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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사업장 위험상황 신고실' 24시간 운영

노동부는 14일 설 연휴를 맞아 사업장에서 화재나 폭발사고 등 위험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전국 46개 지방노동관서에 `위험상황 신고실'을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화ㆍ폭발성 물질 취급 화학공장 781곳과 대형 건설 현장 471곳에 대해서는 설연휴 전후 노사 합동으로 화재ㆍ폭발ㆍ붕괴 위험이 있는 설비나 시설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토록 했다. 사업장에서 위험상황이 발생한 경우 전화(1588∼3088)로 신고하면 기술지원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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