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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이틀만에 급락세로 반전

환율이 이틀만에 급락세로 돌아서면서 다시 1천110원 아래로 떨어졌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48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4.10원 떨어진 1천10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1.10원 낮은 1천111.00원으로 거래를 시작, 1천111.30원까지 오른 후 곧바로 계속 하락하면서 1천107.70원까지 떨어진 후 소폭 반등한 상태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일본의 성장률 지표가 좋지 않아 엔/달러 환율 상승이 기대됐으나 오히려 하락하면서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면서 "일부 손절매물과 소액의 수출 대금이 출회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8엔 하락한 106.10엔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박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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