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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중소기업 체감경기 '꽁꽁'

고유가와 환율급락에 따른 수출여건 악화 등으로 충북도내 중소기업 체감경기가 연중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30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충북지회가 도내 중소기업 84곳을 대상으로 '월중중소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12월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72를 기록했다. 이는 기준치(100)는 물론 전월의 75보다도 떨어진 연중 최저치다. SBHI가 100이상이면 경기호전을, 이하면 악화를 의미한다. 도내 중소기업 SBHI는 지난 5월 98.8로 올들어 최고를 기록한 뒤 6월 97, 8월 88.4, 10월 84.9 등 7개월째 하향곡선을 그려왔다. 항목별 SBHI는 생산(74.4), 내수판매(69.8), 수출(72), 경상이익(64), 자금조달사정(69.5)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11월보다 하락했고 생산설비와 제품재고는 각각 106.7, 117.3로 상승해 유휴설비와 재고 누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11월 중 도내 중소기업 업황실적 SBHI는 68.9로 전달(75.6)보다 크게 떨어져 극심한 경기부진을 나타냈다. (청주=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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