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언론사주등 5명 16일 사전영장

검찰, 막바지 보강수사'언론사 탈세고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부는 15일 국세청이 고발한 언론사 사주 등 피고발인 5명에 대해 16일 오전 중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전날 검찰 수뇌부 회의에서 최종 결정함에 따라 이날 영장 청구작업에 필요한 막바지 보강 작업을 벌였다. 영장 청구 대상은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 동아일보 김병관 전 명예회장, 김병건 전 부사장, 국민일보 조희준 전 회장, 대한매일 사업지원단 이태수 전 대표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광복절 휴일인 이날도 특수부장을 비롯한 일선 수사팀 전원이 출근, 영장 및 수사 기록을 정리한 뒤 막바지 점검 회의를 가졌다. 검찰은 16일 오전 중 검찰 내부의 구속 승인 예규에 근거, 신승남 검찰총장의 서면 승인을 받아 법원에 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법원은 검찰이 영장을 청구하는 대로 사주 등 당사자들에 대해 출석을 요구, 신병을 확보한 뒤 영장 실질 심사를 거쳐 발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검찰은 소환에 불응하고 있는 조선일보 김대중 주필을 추후 소환, 조사하는 등 피고발인에 대한 최종 기소 전까지는 보강 수사를 계속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정곤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