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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슨' 수아레스 중징계 받을 듯

경기 중 상대 선수의 팔을 물어 구설에 오른 루이스 수아레스(26ㆍ리버풀)가 중징계를 면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수아레스에겐 3경기 출전 정지도 부족하다”고 발표했다. 리버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잔여 경기는 4경기라 FA의 징계가 3경기 이상으로 확정될 경우 수아레스는 그대로 시즌을 마감해야 할지도 모른다. 이 경우 현재 23골로 로빈 판페르시(24골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한 골 뒤진 리그 득점 2위인 수아레스는 득점왕 도전도 포기해야 한다. 수아레스는 22일 첼시전에서 자리 다툼 도중 상대 수비수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의 오른팔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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