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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설계사 2만명 줄여

교보생명 설계사 2만명 줄여 교보생명이 올들어 생활설계사를 2만명 이상 줄이는 등 영업조직을 대폭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푸르덴셜과 ING생명은 대졸 이상의 전문 설계사인 라이프플래너를 많이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생명보험협회가 조사한 월별 모집인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 8월 현재 전체 생보사의 설계사는 21만9,353명으로 99회계연도가 끝난 3월에 비해 2만2,076명이 감소했다. 이들 생보사 가운데 가장 많이 설계사를 줄인 곳은 교보생명. 8월 현재 교보가 확보하고 있는 설계사는 3만7,044명으로 3월의 5만8,393명보다 2만1,349명이 줄었다. 이는 전체 생보사의 감축인원과 맞먹는 규모다. 교보는 지난 4월 1만4,355명을 감축한 것을 비롯, 5월 3,717명, 6월 2,264명, 7월 455명, 8월 557명을 각각 줄였다. 올들어 자연감소분 외에 인위적 감축이 없었던 대한생명은 지난달에 3,000여명을 줄였다. 이에 대해 일부 생활설계사들은 IMF 이후 잠잠했던 대규모 감축이 다시 시작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종신보험을 위주로 영업을 해온 ING는 8월 현재 1,824명의 라이프플래너를 둬 3월보다 319명을 확충한 것으로 집계됐다. 푸르덴셜도 3월의 766명에서 8월에는 871명으로 증가했다. 또 설계사를 가장 많이 두고 있는 삼성생명은 8월 현재 6만3,453명으로 3월의 6만3,052명보다 오히려 증가했다. 한기석기자 입력시간 2000/10/09 19:0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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