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순익 73억달러(주당 7.79달러)에 비해 늘어난 것이다. 매출은 350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비해 23% 가량 증가했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이 전망한 주당 순이익 10.35달러, 매출 372억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애플의 아이폰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해 실적이 기대만큼 늘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애플은 최근 분기에 아이폰을 2,600만대, 아이패드를 1,700만대, 맥 컴퓨터를 400만대 판 것으로 집계했다.
애플의 주식은 실적 발표 이후 장외거래에서 5.8% 하락한 가격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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