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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월지급식펀드에 `월급처럼' 용어 빼라"

앞으로 증권사들이 월지급식펀드 광고에 `월급처럼'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어려워질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판매가 급증한 월지급식펀드의 광고와 판매 과정에서 불완전판매 가능성이 있어 “‘월급처럼’ 등 이자만 지급하고 원금이 보장되는 것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용어사용은 자제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용어사용 자제 대상은 ‘월급처럼’ 뿐만 아니라 ‘예금처럼’, ‘적금처럼’, ‘보험처럼’ 등도 포함된다. 월지급식펀드는 2009년 1개에 불과하던 것이 작년 8개, 올해 9월 말 현재 33개로 급증했다. 고령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시기와 맞물려 맞춤형 펀드인 월지급식펀드가 집중적으로 출시됐기 때문이다. 설정액 50억원 미만의 소규모펀드 정리 작업과 관련, 금감원은 "필요하면 회사형 소규모펀드의 등록취소를 추진하는 등 소규모펀드 정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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