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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5월 실업률 9.2%" 25년來 사상최악 전망

미국의 5월 실업률이 9.2%로 지난 1983년 9월 이래 최악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블룸버그가 선정한 전문가들은 미국의 5월 실업률이 전달의 8.9%보다 0.3%포인트 높은 9.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올 연말 실업률은 10%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5월 신규 실업자 수는 52만1,000여명으로, 전달의 53만9,000여명보다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미 노동부는 5일 실업률 공식 집계를 내놓는다. 미즈호증권 미국법인의 스티븐 리치우토 이코노미스트는 "지금 상황은 경제 붕괴 속도가 느려지고 있을 뿐"이라며 "우리는 아직 숲 속을 헤쳐 나왔다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실업률 증가로 소비가 위축돼 경기 회복에 장애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은행들도 대출을 꺼려 신용거래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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