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안랩, 소비전력 실시간 파악·제어하는 IT 관리 솔루션 선봬

안랩은 미국 전력 솔루션 전문업체 줄렉스와 업무협력을 체결하고 정보기술(IT) 에너지 관리 솔루션인 '줄렉스 에너지 매니저'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인터넷프로토콜(IP) 주소가 있는 회사 내의 서버, 네트워크장비, PC, 프린터, 전력시설 등의 소비 전력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제어할 수 있다. IP주소를 기반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일반 사무실 뿐만 아니라 본사와 연결된 지사, 인터넷데이터센터 등에 적용할 수 있고 가상화 및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안랩은 줄렉스 에너지 매니저의 시범 운영에서 최대 60%의 전력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PC 1대당 월 최대 3,000원까지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어 1만대 이상의 PC를 보유한 기업에서는 월 3,000만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랩은 연말까지 제품에 대한 안전성 검증을 마친 뒤 내년 초부터 정식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안랩 김홍선 대표는 "IT 기반의 에너지 절감 솔루션은 IT 환경의 복잡한 위험 요인에 대비한다는 차원에서 보안 솔루션과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며 "'줄렉스 에너지 매니저'를 시작으로 IT 기반 에너지 절약 사업을 본격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