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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벤게로프 15일 내한 무대

바이올리니스트 벤게로프 15일 내한 무대20대의 젊은 나이에 이미 거장의 반열에 들어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세계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벤게로프가 세번째 내한무대를 갖는다. 10월 15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02)598-8277. 올해 26세의 벤게로프는 완벽에 가까운 기량과 특유의 카리스마를 자랑하며, 한 해 100여회 이상의 독주회를 소화해내면서 세계 음악팬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벤게로프는 엘리트 코스를 밟아 온 다른 연주가들과는 달리 정규 교육과정으로는 모스크바 음악원 영재과정을 다닌게 전부이다. 그는 자카르 브론 등에게서 바이올린을 배운 뒤 비에냐프스키 주니어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모스크바와 레닌그라드에서 정기 독주회를 갖는 한편 로스트로포비치, 제임스 레바인, 쿠르트 마주르, 클라우디오 아바도 등이 지휘하는 뉴욕필하모닉, 메트로폴리탄오케스트라, 런던심포니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연주경력을 쌓았다. 벤게로프는 칼 플레시콩쿠르 1등상을 비롯해 그라모폰의 「젊은 연주자상」 「올해의 레코드상」등을 받았으며, 지난 97년에는 음악계 인사로는 처음이자 가장 어린 나이로 유니세프(UNICEF) 친선대사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연주회에선 모차르트의 「소나타 제40번 내림나단조」, 슈베르트의 「환타지」, 브람스의 「소나타 라단조 작품108」와 「스케르초」 등을 연주한다. 피아노 반주는 러시아 출신의 피아니스트 배그 파피안이 맡는다.입력시간 2000/09/25 18:2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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