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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민주당 대표 "친노그룹, 지방선거前 힘모아야"

정 대표 "盧 전대통령 49재후 소통 해볼것"


SetSectionName(); 정세균 민주당 대표 "친노그룹, 지방선거前 힘모아야" 정 대표 "盧 전대통령 49재후 소통 해볼것" 구동본 기자 dbkoo@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2일 당 외곽의 친노(親盧)그룹에 대해 "아무리 늦어도 (내년 6월2일 실시되는) 지방선거 전에는 힘을 모아야 할 것이고 빠르면 빠를 수록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너무 서두르다 보면 체하기도 하니까 순리대로 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러한 발언은 일각에서 신당 창당설 등 친노그룹의 독자세력화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정 대표는 "평화민주개혁세력이 힘을 모으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국민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며 "분열하고 힘을 분산시키기 보다는 힘을 모으는 노력들을 하기 위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49재가 끝나면 (친노와) 소통을 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의 추진과 관련, "이런 방식이다, 저런 방식이다라고 논의하는 것은 너무 이르지만 우리(민주당)가 제일 큰 세력 아니냐"며 "개방적인 자세로, 또 필요하면 기득권도 버릴 각오로 잘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도 지방선거에서 한명숙 전 총리, 유시민 전 복지장관,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친노 인사들에 대한 공천을 적극 검토할 것이냐는 질문에 "특정인을 거론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면서도 "민주정부 10년의 정신과 가치를 계승하는 정당으로서 국민의 정부나 참여정부의 검증된 인사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전날 한나라당 소속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들의 비정규직법 기습 상정에 대해 "쿠데타적상황으로, 의회를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사람들의 잘못된 해프닝"이라며 "논의할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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