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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외국인단지 본격가동

JSR마이크로코리아 22일 첫 가동이어 <BR>MTM옵티스·유텍미디어등도 생산채비

오창외국인단지 본격가동 JSR마이크로코리아 22일 첫 가동이어 MTM옵티스·유텍미디어등도 생산채비 충북 오창외국인단지에 다국적기업이 잇따라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충북도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JSR 마이크로코리아가 오창외국인단지에 공장 완공하고 지난 22일 첫 가동에 들어갔다. 전세계 TFT-LCD용 컬러 레지스트 생산의 45%를 점유하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 기업 JSR이 한국내 생산공장으로 마련한 이번 오창 생산기지는 지난해 6월 공장 건설공사에 착수해 1년6개월만에 완공됐다. JSR 마이크로코리아는 이번 공장 신축을 위해 오창외국인기업전용단지에 1만6,000여평의 부지를 확보, 300억원을 투입해 공장을 건립했다. 충북도는 이번 JSR 마이크로코리아의 공장 가동으로 오창외국인단지 활성화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하며 외국의 첨단고도 기술도입을 위한 전략산업기지로서 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앞서 오창외국인단지에서는 일본기업 MTM옵티스㈜와 대만기업 유텍미디어코리아㈜ 등이 이미 공장을 완공했고 일본기업 스템코㈜가 가동을 조만간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충북도는 지난해 11월 추가 지정된 외국인기업전용단지 10만평에 대한 입주문의도 잇따르고 있어 조만간 오창외국인기업전용단지가 국내 첨단전략산업기지로 부상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지난 22일 준공식에는 이원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인베스트코리아 종합행정실장, 박광석 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본부장, 다카노 도시유키 주한일본대사 등 150여명이 참석해 공장 준공을 축하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co.kr 입력시간 : 2004-10-2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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