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국가품질 경영대회/공공부문] 한전기공

품질경영 혁신 산증인한전기공(대표 김형국)은 품질경영활동에 앞장서 온 우수기업으로 올해 제 27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분야 최고의 영예인 공공부문 '품질경영상'을 단독으로 수상했다. 김형국 사장은 "공기업의 특성은 어렵다고 피하고, 모른다고 포기하는 습성이 있다. 그래서 경영방침을 자립ㆍ신의ㆍ품질에 두고 민간위주의 시장경제체제에 대비한 자립능력배양과 품질경영에 초점을 맞춰 온 것이 오늘의 성과로 나타났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전기공의 역사는 품질경영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외 선진 모범기업을 벤치마킹하고 국가품질경쟁력 시스템을 접목, 회사실정에 맞는 평가 툴을 개발하는 한편 95년부터 분임조 활동을 적극 장려해 왔다. 97년부터는 사내 품질경영상 제도를 도입ㆍ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분임조 활동의 성과는 눈부실 정도로 대단한데 지난 97년부터 올해까지 총 24개 분임조가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신지식인과 3명의 품질명장을 배출했다. 또 지난 89년부터 시행해온 사내 자격증제도는 지난해 9월 노동부로부터 '국가공인자격'으로 인정 받았는데 이미 3,800여명의 임직원들이 총 7,219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 받아 한전기공은 공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99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국가품질경쟁력 50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특히 인재양성 부문에 대해서는 지난 10월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한 '한국인재경영대상'공공부문 최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재무적인 성과도 뒤따랐다. 지난 99년 8.5%에 불과했던 경상이익률이 지난해는 12.9%까지 높아졌다. 고객만족도 지수도 64에서 지난해는 73.5로 높아졌다. 한전기공의 비전은 2005년까지 세계적인 플랜트 종합서비스 제공회사가 되는 것. 매출액으론 250대, 순이익으론 100대 기업에 진입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비전2005'를 실현하기 위해 한전기공은 사업구조 고도화, 공격적인 사업전개, 서비스수준 차별화, 경영효율 극대화, 종업원 만족도 제고 등 5대 전략과 30대 핵심 추진과제를 설정, 실천해 나가고 있다. 또 최고의 고객만족을 위해 'im-Q'라는 품질경영혁신 운동을 '비전2005'와 연계해 추진하고 전사적 품질경영관리체제를 기반으로 선진 민간기업의 경영체제를 완벽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한전기공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 위치하고 있다. 자본금은 60억원인데 지난해 4,28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4,468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주로 수력ㆍ화력ㆍ원자력ㆍ송변전 관련 전력설비와 터빈ㆍ 발전기ㆍ조속기ㆍ보일러 등을 진단하고 정비해 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