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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뉴딜 홈피 '점프코리아' 개설

내년 경기부양의 핵심인 ‘뉴딜적 종합투자계획’의 이름과 재원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재정경제부가 10일 뉴딜계획만을 담은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한다. 홈페이지 이름은 ‘점프코리아(http://jumpkorea.mofe.go.kr)’. 당초 이헌재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이 뉴딜 계획의 이름으로 생각했던 것이다. ‘한국형 뉴딜’의 이름은 별도로 짓지 않되 사이버상에는 이 부총리의 의중을 담은 셈이다. 종합투자계획 전용 홈페이지는 일방적인 정보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네티즌이 서로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정책 담당자들에게 궁금한 사항을 물어볼 수 있도록 꾸며진다. 홈페이지는 ▦종합투자계획이란 ▦최근 소식 ▦갑론을박 ▦정책담당자와의 만남 등 4개 코너로 구성된다. 재경부가 전용 홈페이지까지 만든 것은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의 “하늘이 두쪽 나도 지키겠다”는 국민연금 사수 발언이 나온 직후 확산된 부정적인 여론에 자극을 받은 때문으로 보인다. 조원동 재경부 정책기획관은 “재경부 자체적으로 600여명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투자계획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연기금 투자=투자계획’이란 인식과 재경부 시책에 대한 일반적인 반발 때문에 여론이 좋지 않았다”며 “이를 다소나마 바로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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