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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추천주] GS글로벌 (001250)

日재건 수요·유화 수출 성장세 기대



철강 무역의 견고한 성장과 일본 재건 수요 효과, 석유화학 수출의 고성장, 디케이티(DKT) 인수를 통한 주당 순이익 개선으로 GS글로벌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한다. 포스코의 대우인터내셔널 인수는 철강 무역의 매출 기여도가 높은 GS글로벌의 실적 악화 우려를 낳았다. 그러나 국내 철강사들의 생산 능력 증가에 따른 수출 증가, 철강사들의 상사를 통한 철강 무역 강화, 포스코가 GS글로벌을 통한 수출 비중을 전략적으로 유지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GS글로벌의 철강 매출은 앞으로 3년 평균 10.3%의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GS글로벌은 매출의 20%를 일본에서 발생하고 있다. 앞으로 일본 재건 투자가 본격화되면서 GS글로벌의 대일본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외에도 일본 철강재 수출 감소에 따른 한국의 동남아 수출 증대라는 반사 이익 기대, 시멘트 무역 재개로 GS글로벌의 수출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다. GS칼텍스와 시너지가 본격화되는 올해 석유화학 실적은 매출 5,500억원으로 높은 외형 성장이 기대되며 영업이익도 28억원 흑자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GS칼텍스 산 수출 물량 흡수가 정상 궤도에 진입하고 신규 고객 창출이 진행되면서 수익성은 오는 2012년부터 본격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DKT 인수로 올해 21%의 주당순이익(EPS)증가가 예상되며 DKT 실적을 포함할 때 연결기준 실적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확대될 것이다. DKT는 2ㆍ4분기 432억원의 유상증자를 계획 중이며 GS글로벌의 출자규모는 250~3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설비투자로 인한 DKT의 단기적 재무구조 약화와 관련 비용 증가는 장기 성장성 확보를 위한 성장통이라 판단되며 그룹사 수주 본격화를 통한 실적개선으로 완충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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