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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패트롤] 부산은행 최고 연 1.75% '사랑방 정기예금' 선봬 外

부산은행 최고 연 1.75% '사랑방 정기예금' 선봬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최고 연 1.75% 이율을 지급하는 '사랑방 정기예금'을 28일 출시했다. 이 예금은 지난 9월과 11월 각각 출시한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인 평생통장과 적립식 예금인 연리지 적금에 이은 부산은행의 세 번째 계좌 이동제 대비 상품이다. 1년제 정기예금 상품으로 개인과 개인사업자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가입금액은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총 3,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기본이율은 1.5%이며 최고 0.25%의 우대이율을 지급한다. /조원진기자

경북 내년 중기 지원금 증액… 총 1조4,139억

경북도는 내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규모를 올해보다 600억원 많은 1조4,139억원으로 확대한다. 구체적으로 창업 및 경쟁력 강화사업자금 1,300억원, 긴급경영안정자금 8,004억원, 벤처육성자금 30억원, 소상공인육성자금 300억원, 신용보증 4,500억원 등을 지원한다. 또 창업기업 지원범위를 5년 이하에서 7년 이하로 확대하고 소상공인 육성자금 취급은행을 5곳에서 8곳으로 늘린다. /손성락기자

경남, 소통·일자리·복지·재정분야 등 잇따라 수상

경상남도가 올 한해 소통, 일자리 창출, 복지, 청렴, 재정 분야에서 전국에서 으뜸가는 기관으로 평가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소통분야의 경우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을 받는 등 전국 지자체 '최고'라고 인정받았다. 일자리 창출분야에서는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한 기업트랙 사업이 전국적인 벤치마킹의 대상이 됐다. 복지 분야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벌인 '행복e음'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표창을, 청렴도 분야도 감사원이 자체 평가한 결과 1위를, 재정분야에서 행정자치부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자체의 본보기가 됐다. /황상욱기자

광주시 기술장선정 제도 20년 만에 보완

광주광역시가 20년 넘게 운영해온 기술장 선정 제도를 손질한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1993년부터 시행해온 기술장 제도를 보완하기로 하고 관련 조례 및 시행규칙 개정에 나섰다. 우선 기술장 선발요건을 강화하고 장려금 인상 등 기술장 제도의 품격을 높이는 등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선발요건은 관내 제조업체에서 5년 이상 근무한 기능인에서 10년 이상으로 강화했다. 장려금은 월 15만원씩 3년간 지급하던 것을 분기별로 50만원을 3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개정안은 내년 1월 시의회에서 심의, 의결될 예정이다. /김선덕기자

'진도 신비의 바닷길' 3년 연속 전국 최우수축제에



전남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대한민국의 축제를 대표하는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진도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내년도 전국 43개 문화관광축제 중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3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진도군은 이번 최우수축제 선정으로 2억5,000만원의 관광진흥기금과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해외 홍보 및 축제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의 바다가 조수 간만의 차로 길이 2.8㎞에 걸쳐 폭 40여m의 바닷길이 열리는 시기에 맞춰 개최되고 있다. /김선덕기자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국제 경쟁부분 출품작 접수

울산시 울주군은 내년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막에 맞춰 국제경쟁부분 출품작 접수에 들어갔다. 접수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이며 총상금 규모는 5,000만원이다. 알피니즘, 산악스포츠, 산악문화, 탐험, 모험, 자연과 환경 등을 소재나 주제로 다룬 작품이면 출품할 수 있다. 영화제 홈페이지(www.umff.kr)에서 온라인 출품신청서를 작성하고, 심사용 프리뷰 링크 주소를 기입해 제출하면 된다. /장지승기자

산단공 기업성장 지원센터 포항 첫 육성기업 모집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 기업성장 지원센터가 포항지역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 육성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3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술, 경영, 금융 전문가가 현장 밀착지도 방식으로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3년간 무료 제공하는 제도다. 현재 대구와 구미시를 비롯한 지역 12개 육성기업을 선정해 지원 중이며, 포항지역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2개사를 선정해 내년부터 본격 지원할 예정이다. /이현종기자

문경시 경북 건축행정분야 최우수기관상

경북 문경시가 경상북도 주관 2015년 옥외광고 분야에 이어 건축행정 분야 업무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 상을 받았다. 건축 민원 처리와 임의규제정비, 건축행정 정보화, 위반건축물관리, 건축물 안전관리 등 10개 부문 심사에서 문경시는 건축조례와 임의규제 정비를 통해 기준을 완화하고 빠른 민원처리를 위해 복합민원 실무회의를 하는 등 서비스의 질을 높여왔다. 또 세계군인체육대회와 연계한 건축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해 빈집철거와 노후건축물 보수, 화장실 개량 및 안전점검 등으로 도시 미관을 개선했다. /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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