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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대한민국 도약 분기점…경제혜안 제시해 달라"

[서울경제 창간 65주년 기념식]

"도전정신 일깨워" 축하 메시지

각계 주요 인사 400여명 참석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 창간 65주년 기념식 '다시, 미러클 코리아'에서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우리 경제 발전사에 깃든 도전 정신과 국민 연대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신문 창간 65주년 기념식에서 “1960년 창간한 서울경제신문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발자취를 기록하며 우리 경제의 주요한 순간마다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의 축사는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대독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계 주요 인사 400여 명이 참석해 서울경제신문이 걸어온 지난 65년을 축하하고 다가오는 100년을 위한 새 출발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축사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생존과 도약의 분기점에 서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서울경제신문이 진행 중인 ‘다시, KOREA 미러클’ 기획을 언급한 뒤 “우리 경제에 폭넓은 혜안을 제공해줄 프로젝트이며 도전 정신과 국민 연대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서울경제신문 창간 65주년을 거듭 축하한다”며 “굳은 신념과 윤리의 잣대로 미래 경제를 설계하는 매체로서 뻗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덕담을 전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이날 극적으로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을 언급하며 “서울경제신문이 시작했던 날, 한국 경제의 미래에 대해 가졌던 기원과 열망 같은 것이 큰 축복이 돼 힘을 보태준 것이 아닌가 싶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학영 국회부의장도 축사를 통해 “급변하는 산업구조와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서울경제신문은 깊이 있는 분석과 균형 잡힌 보도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경제신문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막중해졌다”며 “언론 생태계와 지속 가능한 경제 환경 조성을 위해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관련 기사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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