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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주, 중장기 관점 저평가 종목 접근을

지난 8월 소비심리가 큰 폭으로 악화됨에 따라 내수주에 대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저평가종목으로 관심권을 좁히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지적됐다. 10일 교보증권은 8월 소비심리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악화되는 등 업황 모멘텀이 여전히 낮아 주가에 부정적이라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가치 대비 저평가된 종목발굴과 함께 포트폴리오 재편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박종렬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8월 소비자전망 조사결과 예상보다 하락폭이 컸고 향후 수개월내 의미있는 반전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주가에 부정적인 업황 모멘텀을 제공하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교보증권은 유통업 중 CJ홈쇼핑, LG상사, 삼성물산, LG홈쇼핑, 음식료업종 중 KT&G, 농심, 풀무원, 패션업 중 제일모직, 한섬을 내수소비재주 토픽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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