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동양건설 '연료전지 아파트' 세계 첫 선

호평 파라곤 테라스하우스… 年200만원 연료비 절감

한여름에 에어컨을 마음껏 돌려도 전기세가 나오지 않는다면(?) 세계 최초로 연료전지 시스템을 도입한 공동주택이 나온다. 동양건설산업은 16일 ‘호평 파라곤 테라스하우스’ 280㎡형 40가구에 연료전지 시스템을 장착했다고 밝혔다. 동양건설산업의 한 관계자는 “연료전지 시스템 도입으로 가구당 연간 약 200만원 정도의 에너지 관련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난방 후 남은 폐열을 회수해 주택 유지비도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관계자는 또 “연료전지의 경우 단독주택에 도입된 적은 있지만 공동주택 상용화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호평 파라곤 테라스하우스’에 적용된 연료전지 시스템은 도시가스를 연료로 해 전기 및 난방 온수 등을 생산해내는 일체형 시스템이다. 동양건설산업은 이날 경기도와 ‘세계 최초 연료전지 공동주택 보급 협약’에 합의하고 경기도 내에서 연료전지 시스템을 도입한 공동주택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