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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종기 매각' 1순위 우선협상자 두산重 선정

'대우종기 매각' 1순위 우선협상자 두산重 선정 한투 매각 곧 결판 • 두산重, 대우종기 매각 우선협상자에 선정 대우종합기계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두산중공업㈜이 선정된 데 이어 3개월 넘게 끌어온 한국투자증권 매각협상의 타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투자증권과 하나은행컨소시엄간 매각작업은 연말께나 매듭지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27일 “한투증권의 우선협상 대상자인 동원금융지주측이 이르면 이번주 안에 최종 인수가격(파이널 비딩)을 가져올 것”이라며 “정부와 동원측 모두 깨지면 안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밝혔다. 하지만 양측간 가격차가 여전히 수백억원대에 달해 결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가격협상이 타결될 경우 이르면 다음주쯤 매각소위원회 등을 열어 양해각서(MOU) 없이 본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정부 관계자는 대투증권 협상과 관련해 “실사 등의 제반 절차를 감안할 때 1~2개월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일러야 연말께나 협상이 종료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 장기화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이에 앞서 공자위는 이날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대우종기 매각을 위한 1순위 우선협상 대상자로 두산중공업을, 2순위 대상자로 ㈜효성을 각각 선정했다. 공자위는 자산관리공사를 통해 협상에 나서 두산중공업과 MOU 없이 1개월 내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본계약과 함께 계약보증금 10%를 받기로 했다. 김영기 기자 young@sed.co.kr 입력시간 : 2004-10-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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