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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라인(대표 차희장)이 최근 국내 최초로 인터넷상의 특허 쇼핑몰인 특허권매매장터(www.idea.kr)를 오픈했다. 기존에는 발명가들과 기업의 눈높이가 서로 달라 특허권 거래가 거의 성사되지 않았으나 특허권매매장터에서는 특허권의 가격을 파격적으로 낮춰 발명가와 기업의 눈높이를 비슷하게 해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는 게 차희장 대표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차 대표는 자신의 특허 다수를 300만원~1,000만원대의 낮은 가격에 매매장터에 매물로 올려놓고 있다. 그는 25일 “15년간 특허사무소에서의 실무경험상 장롱 속에서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특허권들을 감안해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수익을 얻게 하고 특허를 필요로 하는 기업이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할 필요성이 있다는 생각에 특허권매매장터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특허권매매장터에서는 50~60건 정도의 매물을 확보하고 있으며 언제든지 특허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매매수수료는 기본료(30만원)+매매가의 10%로 정해져 있으며 매매수수료와 특허권이전수수료 등은 매매가에 포함돼 있다. 오프라인에서 거래가 이뤄질 때 중개수수료로 20%를 지불해야 되는 데 반해 낮은 수수료율로 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했다고 차 대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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