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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7.2% "폐업·전업 계획"

개업 공인중개사의 7.2%가 폐업이나 전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중부대 김태복 교수가 전국의 개업 공인중개사 42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앞으로 계속 중개사로 활동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2%가 “폐업 또는 전업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현상유지가 어려워 당분간 지켜본 뒤 결정”이라는 답변도 17.4%에 달해 중개사4명중 1명은 당장 문을 닫거나 경기가 좋아지지 않으면 폐업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나타났다. 한편 임대료와 세금 등을 제외한 월평균 실소득은 ▦65만원 이하 28.6%, ▦65만~150만원 32.4% 등 150만원 이하가 61%에 달했고 ▦150만~300만원 27.8% ▦300만~500만원 9.2% ▦500만원 이상 1.9% 등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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