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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에너지 절약 기업 年 4%대 금리로 대출

3,000억원 규모

하나은행은 유가급등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최저 연4%대의 금리로 3,000억원의 대출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출금리 연4%는 일반적인 중소기업 대출보다 2~3%포인트 정도 낮은 수준이며 은행측은 상황에 따라 대출규모를 더 늘릴 예정이다. 대출 대상은 에너지관리공단이 선정한 아파트ㆍ병원ㆍ학교ㆍ공공기관 건물 등의 난방시설을 교체하는 업체와 에너지 절약 및 절전시설을 설치하는 업체들이다. 별도의 담보 없이 신용으로 대출이 이뤄지며 대출기간은 최장 10년까지다. 하나은행은 이를 위해 이날 에너지관리공단과 에너지 절약시설 자금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나은행은 우선 아파트와 공공기관 건물 등의 에너지 시설 교체업체에 3,000억원을 지원하고 집단에너지시설 등 에너지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에 대해서도 펀드,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다양한 금융기법을 통해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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