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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대사관, 유학생 유치 직접 나섰다

7일까지 코엑스서 유학박람회

'유학생 유치에 대사관까지 나섰다.' 경기침체 등으로 유학생 수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주한 캐나다 대사관이 처음으로 자국의 학교를 홍보하는 유학박람회를 열었다. 캐나다 유학 박람회는 그동안 매년 열렸지만 대사관이 주최가 돼 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6일 주한캐나다 대사관에 따르면 대사관은 이날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강남구 COEX에서 캐나다 유학 정보를 소개하는 '제1회 캐나다 유학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유학전에는 밴쿠버의 유명 대학인 '사이먼프레이저대(SFU)'와 퀘백 지역 명문고 '스탠스티드 칼리지'와 같은 초ㆍ중ㆍ고ㆍ대학과 어학원ㆍ공립교육청 등 모두 76개 기관이 참여해 입학 절차와 교육 과정을 설명한다. 또 현지 워킹홀리데이 제도를 소개하고 조기 유학 요령 및 진학 절차를 알려주는 특별 세미나도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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