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클로즈업] 신도 브래뉴 2차

신도종합건설이 5일부터 청약접수를 받는 충남천안시 목천면 신계리의 `신도 브래뉴 2차(조감도)` 아파트는 일단 분양가격이 싸다는 점이 돋보인다. 또 30평형대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고, 천안~논산간 고속도로의 접근성 역시 용이하다.

이 회사가 이곳에서 선보인 1차 아파트는 견본주택 당일 3,000여명이 몰렸으며 청약률도 5대 1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분양가 평당 400만원 이하 = 평형별 가구수는

▲24평형 299가구

▲28평형 90가구

▲33평형 568각 등 957가구 규모. 평당 분양가는 24ㆍ28평형 369만원, 33평형 375만원선으로 인근 불당지구 등 택지개발지구 분양가격(평당 400만원선)보다 낮은 선에서 책정됐다. 단지 규모 역시 이 일대 인근 단지 중에서 큰 편에 속해 있는 데다 현재 투기과열지구에서 제외돼 분양권 전매에도 제한을 받지 않는다.

◇3베이 구조로 설계 = 전 가구 모도 자연채광이 우수한 3베이 구조로 설계됐다. 28.33평형에는 부부 욕실에 샤워부스를 넣고, 33평형에는 현관 전실과 보조주방을 연결하는 통로도 설치된다.

학군 역시 천안시로 들어가 이곳의 중ㆍ고등학교를 배정 받는다. 천안~병천간 고속화도로 신계IC가 가깝고, 천안역ㆍ까르푸ㆍ순천향병원 등의 편의시설도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수원~천안간 복복선 전철이 조만간 개통되면 교통여건도 한결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입주는 2005년 8월. [phone]

<이종배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