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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앤큐리텔, 대우종기 인수전 참여 부정적"<현대증권>
입력2004-09-14 09:02:20
수정
2004.09.14 09:02:20
현대증권은 14일 팬택앤큐리텔[063350]이 대주주인 박병엽 부회장과 함께 대우종합기계 인수단에 참여키로 한 것은 투자심리에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증권은 우선 회사측이 그동안 인수단에 참여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밝혀온것과 결과가 다르게 나온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회사에서는 현금성 자산이 2천100억원(2분기 말)에 달해 자금 문제는 없을것이라고 말했지만 최근 휴대전화 업황 둔화로 현금 흐름 창출 규모가 축소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부담이 생길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말했다.
현대증권은 다만 현재 인수단의 구성원이나 인수 금액, 팬택앤큐리텔의 부담액등이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평가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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