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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보험, 웰빙 파트너로 떠오른다] 상해·車 보험등 '하나로 OK'

한번 가입으로 70여개 위험 보장 <BR> 불필요한 중복 없이 보험료 절약

한번 가입으로 다양한 보험가입의 효과를 동시에' 통합보험이 경기 불황기에 보험업계의 효자상품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한번 가입으로 상해나 질병ㆍ화재ㆍ배상책임ㆍ자동차보험까지 모든 위험을 동시에 보장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의 만족도가 어느 보험 상품보다 높기 때문이다. 가입자의 특성에 맞는 보장만을 골라서 가입할 수 있고 보험료 납입과 보험금 지급이 한꺼번에 처리되는 편리함 덕분에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여러 개의 보험을 한꺼번에 묶어서 판매하기 때문에 각각의 보험에 가입할 때보다 보험료가 저렴한 것도 장점이다 ◇ 보험료 낭비를 막을 수 있는 알뜰형 상품= 통합보험의 장점은 각각의 보험상품에 따로따로 가입할 때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다는 것이다. 한 상품이므로 마케팅 비용이 절감되고 필요한 특약만 추가함으로써 중복 보장을 없애 위험 보험료가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난다. 설계사 한명이 통합 관리해 주기 때문에 보험계약 관리가 간편하다는 게 특징이다. 따라서 통합보험에 가입하면 자신에 맞는 보장 내용을 일일이 따져 보험에 가입하는 불편을 덜 수 있다. 통합 보험은 대체로 가입자의 처지에 맞는 담보만을 순수 보장성으로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보험사 권유로 마지못해 드는 특약에 가입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한 번 보험 가입으로 상해나 질병ㆍ화재ㆍ배상책임ㆍ자동차 보험에 이르기까지 50~70여개 위험을 보장 받을 수 있다. 보험료도 매달 한 번씩만 내면 된다. 보험금도 일시에 지급되기 때문에 보험사마다 전화를 걸어 청구해야 하는 불편도 덜어 준다. 이처럼 통합보험은 불필요한 보험료 납부요인을 제거함으로써, 요즘 같은 경기 침체기에 조금이라도 아끼려는 고객욕구를 만족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과거와는 달리 보험 가입자들도 여러 가지 상품을 꼼꼼하게 비교한 후 보험사와 상품을 결정하는 추세여서 통합보험의 인기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 자신에게 맞는 특약 따져봐야= 보장 범위가 50~70가지로 세분화돼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꼭 필요한 특약이 무엇인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보험료가 저렴하다고 해서 필요 없는 특약까지 추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상품마다 특약 추가에 제한이 있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예를 들어 자동차보험료를 제외한 월 보험료가 일정 금액을 넘어야 하고 몇 가지 특약을 묶어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통합보험 상품은 대개 5년 납입, 5년 만기 구조인 만큼 갱신할 때마다 보험료가 의료수가나 물가수준에 맞춰 오른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한다. 특히 이미 들어 놓은 보험을 해약하고 통합보험에 가입할 때는 득실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가입 초기에 해지하면 이자는커녕 원금도 건지지 못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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