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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장기화, 수출 둔화.물가 상승세 가속"<대투증권>

대한투자증권은 25일 고(高) 유가가 장기화하며수출 둔화와 물가 상승세가 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준호 경제분석부장은 "국제 유가는 하향 안정될 것이라는 일반적인 예상에도불구하고 안정을 기대하기 어려운 여건"이라며 "미국 재고 수준 감소세, 멕시코만생산시설 복구 장기화, 계절적 수요 증가, 미국 대선을 전후한 테러 가능성 등으로국제 유가의 안정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생산능력이 한계에 달해 있는데다 중국, 인도등의 수요도 쉽게 줄지 않을 것"이라며 "WTI를 기준으로 내년초까지도 배럴당 50달러를 벗어나기 힘들고 두바이 가격도 35∼40달러의 고유가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내다봤다. 그는 아울러 "작년말 대비 두바이 가격이 10달러 상승해 연간 80억∼90억달러의무역수지가 줄었으며 최근 수입 증가율이 수출 증가율을 웃도는 현상이 지속되며 무역수지 악화가 가속될 것"이라며 "생산자 물가와 원재료.중간재 물가 등의 상승세,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소비자 물가 상승 압력도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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