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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펀드닥터] 배당주ㆍ가치주 펀드 수익률 양호

주식형펀드는 종합주가지수가 3.35포인트(0.38%) 하락하면서 성장형이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배당주펀드와 중소형 가치주에 집중하는 펀드들의 수익률을 양호했다. 시가채권형은 주요 금리 하락에 힘입어 연율 5.4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26일 제로인이 지난 한주간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성장형(주식편입비중 상한선이 71%이상)이 -0.37%를 기록했고, 안정성장형(41~70%)과 안정형(40%이하)는 각각 0.21%, -0.03%를 기록했다. 한달 이상 운용됐고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성장형 펀드 88개 중 19개만 플러스수익률을 보인 가운데 시장비중과는 비교적 무관한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는 펀드들이 양호한 수익률을 거뒀다. 한투운용의 TAMS거꾸로주식의 한주간 수익률이 4.28%로 가장 돋보였고, 배당주 펀드인 세이고배당주식형과 신영비과세고배당주식형 1도 각각 1.83%, 1.23%로 양호한 수익률을 거뒀다. 설정액 300억원 이상인 21개 성장형 운용사 중 배당주 펀드 비중이 높은 SEI에셋운용(한주간 1.37%), 신영운용(0.59%), 마이다스운용(0.50%)이 상위권을 기록했고, 배당주 펀드는 아니지만 우선주와 배당성향이 높은 종목의 비중이 높은 PCA운용(0.37%)도 양호한 성과를 냈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채권형펀드 102개 중 듀레이션이 3이상으로 긴 KB장기주택마련채권1과 KB막강국공채적립투자신탁이 연율환산 15.25%, 13.99%의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아이운용의 You&I국공채06채권 1, 삼성운용의 삼성MD STABLE 02, 교보운용의 V21C파워국공채권G-1, 랜드마크운용의 빅맨비과세추가형채권2도 연율 8%이상의 양호한 수익을 냈다. 설정액 300억원 이상인 시가채권형 운용사 22곳 중 아이운용이 연율 8.70%로 가장 돋보였고, 맵스운용과 삼성운용도 각각 7.23%, 7.04%로 성과가 좋았다. 자산운용협회가 집계한 수탁액은 1조 9,918억원 증가한 184조 2,350억원으로 나타났다. 주식혼합형에서만 391억원이 빠져나갔을 뿐 모든 유형에 자금 유입을 보였다. /정승혜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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