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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전액 출자사 「산업개발」등 3사 합병
입력1996-11-09 00:00:00
수정
1996.11.09 00:00:00
금호건설은 경영합리화를 위해 비상장 계열 관계사간 합병을 단행키로 했다.8일 금호건설은 경영합리화를 위해 관계사인 금호산업개발(자본금 30억원·건설업)에 남일건설(자본금 50억원·토목 건축)과 경호건설(자본금 20억원·토목 건축)을 흡수합병(합병기일 97년 1월1일)시키기로 했다고 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이들 회사는 모두 금호건설이 전액출자한 회사로 합병비율은 남일건설과 경호건설 각 1주당(액면가 1만원) 금호산업개발주식 0.56주와 0.5주를 배정키로 했다. 합병승인 주주총회는 오는 12일 열린다.
합병후 금호산업개발의 자본금은 78억원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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