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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대금 부족 여전..증권업종 중립 유지"<현대증권>

현대증권은 18일 거래대금 증가폭이 투자의견을바꾸기는 부족한 수준이라며 증권업종 투자의견을 `중립(Neutral)'으로 유지했다. 심규선 애널리스트는 "지난 1년간 증권업종지수는 거래대금 감소로 인한 수익성악화와 성장모델 부재 등으로 시장수익률을 밑돌았다"며 "최근 거래대금이 전월대비15% 늘었지만 투자의견을 전환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심 애널리스트는 "2003 회계연도 기준, 수수료 수입이 증권사 순영업수익에서차지하는 비중은 76% 수준"이라며 "수탁수수료 비중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해왔지만여전히 거래대금의 영향은 크다"고 말했다. 그는 "증권사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0%를 넘으려면 일평균 거래대금이 4조5천억원∼5조원은 되어야 하지만 지난 2년간 이 수준을 넘은 적은 없었다"며 "10월들어3조원 수준이 됐지만 아직 펀더멘털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의견을 밝혔다. 다만 심 애널리스트는 밸류에이션이 낮고 통합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LG투자증권[005940]과 동원금융지주[071050]에 대해서만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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