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에이지 피아니스트 ‘몽라’가 내달 3일 홍대앞 롤링홀에서 첫 콘서트를 연다. ‘안녕 프란체스카’ ‘올드 미스 다이어리’ ‘소울메이트’ 등 TV 시트콤 삽입된 음악으로 인기를 끌었던 몽라는 올 초 데뷔 음반 ‘어 드리밍 키드(a Dreaming Kid)’를 냈다. 이번 무대에서 피아노와 초기 전자 악기인 세레민(Theremin) 등 다양한 악기 소리를 들려준다. 펑크록 밴드 크라잉넛의 김인수(키보드), 록 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의 김남윤, 더블베이시스 연주자 최창우, 드러머 유선화, 트롬본 연주자 최철욱 등이 무대에 올라 호흡을 맞춘다. 프랑스 파리에서 피아노를 공부한 몽라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원에서 무용음악을 전공하고 있다. (02)2652-1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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