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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탄 신도시 내년3월 첫 분양

화성 동탄 신도시 분양이 내년 3월부터 시작된다. 9일 건교부에 따르면 신도시내 시범단지 6,624가구를 시작으로 ▲2004년 9월 1만3,573가구 ▲2005년2월 1만2,418가구 순으로 분양되며 총 물량은 민간업체 분양아파트 2만1,991가구와 대한주택공사 1만624가구 등 3만2,615가구다. 평형별로는 ▲전용면적 18평 이하 8,169가구 ▲18~25.7평 1만6,538가구 ▲25.7평 초과 7,908가구로 구성돼 있다. 우선 분양되는 시범단지는 당초 연내 분양될 예정이었으나 기반공사가 마무리되지 못해 내년으로 분양일정이 미뤄졌다. 시범단지에서는 현상설계에서 당선된 현대산업개발, 월드건설, 삼성건설 등이 분양한다. 화성시 거주자에게 총 분양물량의 30%가 배정되며 70%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거주자에게 분양된다. 화성시는 투기과열지구로 최근 5년간 아파트에 당첨된 적이 있거나 청약자 본인 및 배우자, 가구원을 포함해 2주택 이상 소유한 경우에는 1순위 자격이 박탈된다. 또한 분양권 전매 역시 금지된다. <이정배기자 ljb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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