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JLS는 19일 기장군과 약 15억원 규모의 교육특성화사업 관리수행 용역을 계약했다고 밝혔다. 기장군과 지난 2010년과 지난해에 이어 세번째 교육특성화사업 관련사업 진행이다.
이번 교육특성화 사업은 다음달 1일부터 1년 간 기장군 초ㆍ중ㆍ고등학교와 정상JLS가 관리하는 거점영어센터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정상JLS는 기장군에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방과후 영어학습프로그램인 체스쿨(CHESScool)을 실시하고 중학생은 중등교육과정 수준에 맞춘 영어프로그램인 에이스쿨(ACECool)을 진행했다. 정상JLS는 기장군 일대에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실용영어회화 교실인 JLS컬리지도 운영하고 있다.
정상JLS는 이와 함께 기장군 내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 우수학생을 선발해 미국에 어학연수를 보내주는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지난 2010년과 지난해 각각 50여명씩 총 100여명의 학생에게 미국 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했다. 정상JLS는 이번 계약으로 기장군 내 원어민강사의 관리를 맡는 거점영어센터 운영도 맡는다.
박상하 정상JLS대표는 “정상JLS는 앞으로 영어가 취약한 지역사회에 체계적인 종합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의 영어수준향상과 교육환경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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