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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아시아 솔라밸리 조성 계획 공개

2025년까지 9개 전략사업에 1조8,700억 투자

충북도의 아시아 솔라밸리 조성계획이 공개됐다.

충북도는 태양광 산업의 세계적 경쟁우위 확보와 시장선점을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 솔라밸리 충북'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아 솔라밸리 기본계획은 지난 6월 아시아 솔라밸리 연구용역과 전문가 및 기업 등 유관기관의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됐으며 오는 2025년까지 9개 전략사업에 총 1조8,700억원이 투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북부권에 10MW 규모의 대규모 태양광 발전시설과 관광연계형 테마파크ㆍ그린빌리지 조성하고 태양광 테마 축제를 개최한다. 총 3,300억원을 투자해 관광 연계형 태양광시설 보급 거점화 한다는 전략이다.

남부권은 10MW 규모의 대규모 태양광 발전시설, 체류형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솔라그린 산업단지 조성, 그린빌리지 우수마을육성 등을 통해 휴양기반 녹색체험 거점으로 육성한다. 2,800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중부권은 태양광 산업기반 구축 거점으로 테스트베드 구축과 태양광 관련 연구기관을 집적화하고 기술 및 기업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의 중심축으로 조성하기 위해 5,6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혁신도시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신재생에너지 자립형 특화 시범도시인 솔라그린시티 조성을 2025년까지 추진하며 이를 위해 7,000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자해 국가차원의 태양의 도시 모델로 조성할 계획이다.

아시아 최고의 태양광 클러스터로 자리잡기 위해 산학연관 협력적 네트워크을 강화하는 한편 시장창출을 위한 국내외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고, 해를 품은 충북도 '해품도' 브랜드 명품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충북도는 36번 국도를 중심으로 60여개 태양광업체의 집중화와 셀모듈 생산량 전국 60%를 차지하는 유리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해 지난해 2월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비전 2014' 비전을 통해 태양광 산업 육성의지를 표명한 바 있고 지난 4월 국내 최초 광역형 태양광 특구로 지정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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