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은 2010년 시범적으로 시행했던 ‘자립형 공동체 육성사업’을 더욱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행정자치부는 올해 전국에 신규선정 140개, 재선정 180개 등 모두 320개 마을기업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 신규 10개, 재심사 10개 등 총 20개의 마을기업 지원을 목표로 세웠다.
같은 구·군에 거주하는 최소 5명이 출자한 법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청 전에 출자자 5명 이상이 24시간 이상의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2015년 마을기업 지원기관인 ‘사회적기업연구원’이 이달 중에 시행할 예정이며, 구·군에서 신청을 접수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장 2년까지 총 8,000만원(1차년도 5,000만원, 2차년도 3,000만원) 한도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부산시는 구·군의 현지조사와 1차 심사(3월6일), 시 2차 심사(3월13일)를 거쳐 3월 말에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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