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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신보, 1일 창립 14주년

기술신용보증기금(이사장 박봉수)이 1일로 창립 14주년을 맞는다. 기술신보는 지난 89년에 중소기업 자금지원 및 기술개발 지원 등을 위해 설립, 창립 이후 14년 동안 35만여 중소렉Γ낢蓚殆?80조원이 넘는 보증 지원으로 중소기업 육성 및 창업지원에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특히 IMF 위기 후에 우리 경제에 새로운 대안으로 대두된 벤처기업에 전문 보증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기술신보는 외환위기때 금융경색에 따른 경제 혼란 속에 98년부터 3년간 33조원을 지원하였고, 97년에는 금융기관 최초로 기술평가센터를 설치해 운영해오고 있다. 기술신보는 올해 `경쟁력을 갖춘 신뢰 받는 중소기업 종합서비스 기관`을 경영목표로 두고 우중소기업을 발굴렝갸뵉求쨉?주력하기 위해 우수기술보유 창업기업, 기술집약형 중소기업과 설비투자 촉진, 수출활성화를 위한 경제활성화 분야에 중점 지원하기로 하고 작년보다 1조원이 증가한 13조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온종훈기자 jho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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