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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서경벤처히트상품] 미래로테크놀러지 `소리키`

미래로테크놀러지(대표 이상원)는 음성인식 원천기술에 대한 3건의 특허를 갖고 있는 유망 중소 기업이다. 이 회사는 최근 개인번호와 음성인식의 2중 잠금 장치로 기존 제품에 비해 철저하게 보안 시스템을 실현한 수 있는 디지털 음성인식 도어락을 내놓았다. 미래로테크놀러지의 `소리키`시리즈는 단계별로 음성 안내와 함께 초인종 기능, 메시지 녹음기능, 자동 재생 기능 등 다양하고도 생활에 필요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외출할 때 가족에게 메시지를 남길 수 있어 편리할 뿐 아니라 문을 닫으면 자동으로 문이 잠금 상태로 돌아 오기도 한다. 또한 외부 침입자가 강제로 문을 열려고 할 때는 강력한 경보음이 울리면서 “경비시스템에 연결 중입니다”라는 음성 경고도 나온다. 손님이나 방문자가 있을 경우에는 메시지를 녹음할 수 있는 방문자 메시지 녹음 기능도 갖추고 있어 누가 집에 왔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와 함께 비상 사태가 발생했을 때는 오직 한 개 만 설정할 수 있는 가족공통 비밀번호를 통해 번호만 누르고도 들어갈 수 있게 세심한 배려를 했다는 점이 눈에 띤다. 최대 30명까지 비밀번호 및 음성등록이 가능한 소리키 시리즈는 모든 기능을 자세하고 친절한 음성안내에 따라 조작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동작표시 램프가 설치돼 있어 시각적 효과도 매우 뛰어나다. 이상원 사장은 “그 동안 고급빌라 거주자 및 부유층이 주요 고객이었으나 최근 다양한 소비계층의 소비자들의 주문이 크게 늘고 있다”며 “현재 전국적으로 200여개 대리점 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미주와 유럽 등지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2년 설립된 미래로테크놀러지는 디지털 도어락의 우수성을 입증 받아 `2002 서울국제발명전`에서 은상을 수상했으며 올 들어서는 `한국산업디자인상`도 받은 유망 벤처 기업이다. (032) 327-9982 <정승량기자 s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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