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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편 안튀는 에어백 개발
입력2001-06-12 00:00:00
수정
2001.06.12 00:00:00
현대모비스는 에어백이 터지는 순간 파편이 튀는 것을 방지해 탑승자의 안전도를 높이고 조수석 에어백의 돌출부분을 없애 외관을 우아하게 만든 인비져블 패신저 에어백 도어를 독자개발, 특허등록을 했다고 12일 밝혔다.국내에서는 이 기술이 처음 개발된 것으로 현대차가 해외에서 이 기술을 적용한 운전석 모듈을 들여와 라비타 모델에 적용하고 있을 뿐이다.
따라서 모비스의 기술 국산화로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해외업체에 기술로열티 지급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첨단기술로 만들어진 모듈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모비스 관계자는 "이 기술을 운전석 모듈 생산에 도입하면 소요 부품수량및 중량을 25%나 줄일 수 있고 조립공정도 70%나 단축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모비스는 이 기술을 비롯해 에어백 도어장치에 관한 신기술 7개의 특허등록을 마치는등 국내최고의 운전석 모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임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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