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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토지 보상금 3조 풀린다

국토부, 운정3지구 3년만에 실시계획 승인…중소형아파트 비중 80%

3년간 중단됐던 파주운정3지구 사업이 재개된다. 이에 따라 운정3지구에서는 3조원 안팎의 토지 보상금이 풀릴 것으로 보인다.

국토해양부는 2일 파주 운정3지구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파주운정 3지구는 2008년말 개발계획승인이 이뤄졌지만 이후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구조조정 대상에 올라 3년 넘게 사업이 중단됐다.

LH는 실시계획 승인이 남에 따라 이르면 8월부터 토지보상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후 2015년에는 택지공급을 추진하고 아파느 입주는 2017년부터 시작된다.



실시계획에 따르면 운정3지구 면적은 700만㎡로, 기존 1ㆍ2지구와 합하면 총 1,870만㎡에 달한다. 이는 분당신도시 면적과 맞먹는 것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수도권 북부 최대 신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3지구 내에는 3만9,291가구의 주택이 들어서 9만5,000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된다. 이중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3만4,845가구로, LH는 전체의 80%를 전용 85㎡이하 중소형 주택으로 계획했다. 지구 내에는 청룡두천 수변공원(26만㎡), 체육공원(16만㎡) 및 총연장 4.5㎞의 수변생태공원도 조성된다.

경의선복선전철ㆍ자유로ㆍ제2자유로ㆍ통일로ㆍ외곽순환도로 등이 지구와 연결되며 광역급행버스체계(BRT) 등도 구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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