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고급 아파트라는 컨셉을 내세우기 위해 ‘SK 리더스 뷰(LEADERS’ VIEW)’라는 파생브랜드도 갖고 있다.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SK건설은 2002년 도곡동 ‘SK 리더스 뷰’를 선보였고, 분양 당시 평당 분양가가 1,500만원인 고가의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높은 청약률과 계약률로 화제가 됐다. 도곡동 SK 리더스 뷰는 일반 아파트와 차별되는 상품 구성으로 고품격 주거공간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호텔형 로비 도입, 코어별 3대의 승강기 제공으로 편의성 극대화, 멀티 에어컨 시스템 도입, 초속 35m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구조와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 등 최첨단 주거공간으로 관심을 끌었다. SK건설은 도곡동 SK 리더스 뷰의 성공 이후 방배동, 역삼동, 영등포 등에도 리더스 뷰의 분양을 이어 나가며 고급 아파트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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