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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엔터 실적 3분기 부진, 4분기 회복"<LG증권>

LG투자증권은 14일 CJ엔터테인먼트[049370]의 실적이 3.4분기에 부진했으나 4.4분기에는 상영작 흥행 호조 등에 힘입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LG증권은 4.4분기 실적 개선과 국내 영화산업의 지속적 성장세 등을 고려, CJ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매수'의견과 목표가 2만8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LG증권은 CJ엔터테인먼트가 3.4분기에 21억원 가량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추정했다. 이는 총 제작비의 65%를 투자한 국산영화 '슈퍼스타감사용'과 수입외화 '리딕'의 흥행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LG증권은 분석했다. LG증권은 두 작품의 입장객수가 각각 손익분기점 수준에 크게 못 미치는 80만명,40만명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다만 경상이익의 경우 실적 호조가 지속되는 자회사 CGV로부터의 지분법평가이익 54억원에 힘입어 3.4분기에 26억원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LG증권은 추정했다. 4.4분기에는 상영작 '우리형',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역도산' 등의 흥행 성공과 이들의 수출로 CJ엔터테인먼트가 약 36억원 가량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LG증권은 전망했다. LG증권은 지난주말 개봉된 '우리형'의 경우 주말 3일간 70만명의 관객이 몰렸고'우리형'과 '내 머리 속의 지우개'가 각각 140만달러, 270만달러에 일본 수출 계약이 체결된 상태라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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