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취업] 여성 '눈높이 일자리' 도와줍니다

노동부는 13일 올 여성 실업대책을 발표했다. 이 대책에는 여성 가장, 주부 등 일반여성, 신규 졸업여성 등 여성의 특성에 맞춰 차별화된 내용을 담고 있다.◇여성가장=먼저 여성 가장(단독가구주 포함) 6,000명에게 여성가장 실업자 취업훈련을 실시한다. 훈련기간은 1~6개월로 2월부터 훈련을 시작한다. 훈련직종은 조리, 미용, 꽃방창업, 방문지도교사, 텔레마케터 등 취업·창업이 용이한 직종이 중심이 된다. 훈련기관은 「일하는 여성의 집」등 여성 전문 훈련기관이다. 둘째 부양가족이 있는 여성가장 600가구를 대상으로 근로복지공단 주관으로 자영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내용은 5,000만원 이내의 점포 전세자금을 지원한다. 1년 단위로 5년까지 연장할 수 있고 금리는 연 7.5%다. 셋째, 부양가족이 있는 여성가장을 채용하는 기업에 대해 여성가장 채용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임금의 50%(기업 33%)를 6개월간 지원한다. 넷째, 여성가장 지원사업을 다각적으로 연계, 여성가장의 취업·창업을 적극 지원한다. 여성가장 1만명 취업·창업을 목표로 한다. ◇주부 등 일반여성=먼저 「일하는 여성의 집」을 올해 3개 신설해 48개로 늘린다. 훈련인원도 3만5,000명으로 5,000명 늘린다. 운영 상황에 대한 정기 및 수시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실적평가를 통해 운영비를 차등 지원한다. 둘째, 여성의 공공직업훈련 참여를 확대한다. 8개 직업전문학교에 「특별훈련과정」을 운영, 4개 직종(인터넷정보검색, CAD 등 480명)을 운영하고 주부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하여 1일 4∼6시간의 탄력시간제 훈련방식을 도입한다.(3개월 과정) 주부 대상의 「단기적응훈련」을 운영, 조리보조원, 도배보조원 등 20개 직종을 1∼2주 과정으로 운영한다.(6,000명) 단기적응훈련은 이대종합사회복지관, 한국노인복지회, 일하는 여성의 집 등 70개 기관에 위탁된다. ◇신규 졸업여성=먼저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전국 인력은행, 각청 근로여성과에 신규대졸여성취업지원창구를 취업시즌에 한시적으로 설치한다. 이 창구에는 대졸여성 취업이 용이한 사업체의 구인정보, 자격취득 등 훈련정보, 여성유망직종 등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둘째 여자대학의 취업정보센타 기능을 강화, 취업시즌(2000년 10∼12월)에 주요 대도시를 중심으로 여자대학 취업정보센타 등과 협력하여 대졸여성취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셋째, 정부 지원 인턴제의 여성 참여를 높인다. 정부지원 인턴제를 활용하는 기업에 여성참여비율을 50%이상 유지하도록 권장하여 신규졸업자의 현장 경험을 통한 취업능력을 높인다. 넷째, 기능대학 등 공공 직업훈련기관 여성훈련을 확대한다. 10% 범위내에서 여성지원자에 대하여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여성훈련생 비율을 확대한다. 정재홍기자JJH@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