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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이끌어갈 주인공들 한자리에

소년한국일보 ·알리안츠 공동주최… '서울시 초교 어린이회장 수련회'

제34기 서울시 초등학교 전교 어린이 회장 합동수련회에 참가한 미래의 주역들이 손을 흔들며 환하게 웃고 있다. /용인=황재성기자 goodluck@snhk.co.kr

'우리가 바로 내일을 이끌어갈 주인공.' 서울시내 초등학교 전교 어린이 회장 300명(구리ㆍ남양주 지역 30명 포함)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소년한국일보와 알리안츠생명이 공동 주최한 '제34기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 합동수련회'가 용인시 남사면에 있는 알리안츠생명 연수원에서 지난 4월30일부터 1일까지 1 박2일간 펼쳐졌다. 수련회 첫날 이명재 알리안츠생명 부사장은 수련회에 온 어린이 회장들을 크게 환영하면서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늘 긍정적인 마음과 남과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며 지혜롭게 이겨나가라"고 당부했다. 문현석 소년한국일보 사장도 축사에서 "자연 속에 들어가 풀 한 포기, 꽃 한 송이라도 자세히 보며 새로운 것을 찾고 생각하는 기회를 가지면 보람이 클 것"이라는 조언했다. 이어 홍성희 서울시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은 격려사에서 "공부만 잘하기보다는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알아야 진정한 지도자가 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가슴 속에 큰 뜻을 품고 지금부터 차분히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리더십센터 안상열씨의 리더십 강의와 손명선 서울 당서초교 교사의 경제수업을 들은 뒤 저녁에는 힙합 댄스, 캠프 파이어로 우의를 다졌다. 1일 아침 운동장을 달리며 상쾌한 하루를 시작한 어린이 회장들은 퀴즈 게임과 미술 감상법, 산악인 최종열씨의 특강, 나의 꿈 발표회 등을 통해 지도자가 갖춰야 할 소양을 길렀다. 1992년 소년한국일보 지령 1만호를 기념해 처음 시작된 이 수련회는 해마다 봄ㆍ가을 두 차례씩 열어왔으며, 특히 이번은 지령 1만5,000호(7일자)를 바로 앞둬 더욱 뜻깊었다. 이 수련회에는 지금까지 34회에 걸쳐 1만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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