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골드만삭스 “亞거점 中으로”
입력2005-05-27 17:21:25
수정
2005.05.27 17:21:25
월가 투자銀에도 영향줄듯
월가(街)의 주요 투자은행들이 아시아 공략의 거점을 홍콩에서 중국으로 전환하고 있다. 기업공개(IPO)와 인수합병(M&A) 주선 등 중국 내 사업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에 따른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주요 투자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아시아 지역본부를 중국에 두기로 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7일 보도했다. 이 같은 선택은 골드만삭스의 아시아 지역 전략의 큰 전환을 의미하는 것으로 다른 투자은행들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FT는 전망했다.
그 동안 투자은행들은 통상 아시아 지역본부와 고위 임직원들을 홍콩에 두고 중요한 거래나 고위급 회의가 있을 경우 중국에 직원을 파견하는 식으로 조직을 운영해왔다. 그러나 중국 내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이 같은 ‘파견 운영’의 한계가 노출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아시아 투자 은행 부문 공동대표로 베이징에서 골드만삭스 조인트 벤처를 운영해온 빌 위커를 지명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