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방세포가 호르몬분비·뇌조직등 통제한다"
입력2004-07-13 18:42:22
수정
2004.07.13 18:42:22
과학전문가에 설득력 얻어
비만의 주원인으로 알려진 지방세포가 각종 호르몬을 분비, 뇌와 간 등 주요 조직을 통제하는 것은 물론 생식기능까지도 보조하는 등 우리 몸의 사령탑 역할을 하고 있다는 가설이 전문가 사이에서 설득력을 얻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는 12일 과학자들이 그 동안 지방은 에너지 저장 등 극히 제한적인 기능만 수행하는 것으로 생각해 왔으나 여러 호르몬을 분비해 음식물의 소화기능을 담당하는 인슐린을 제어하는 등 중요한 조직통제 및 대사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하버드대학의 유전학 교수인 고크한 호타미스리길은 “많은 사람들이 우리 뇌가 지방조직을 통제한다고 생각하지만 반대로 지방조직이 뇌를 통제하고 있다는 가설이 과학자 사이에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