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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역량에 기술수출 경험까지" ‘한미사단’ 뜬다…"책무구조도 정착, 영업 임원들에 달렸다"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금융업계 내부통제 책임, 책무구조도 정착을 위해 영업 임원들 도움 절실

불확실한 금융시장, 3가지 핵심 태도 유지 필요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들, 교수 처우 월등한 홍콩 대학으로 옮겨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글로벌 관세전쟁과 '한미사단' 급부상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기업 책임 혁신: 금융 당국이 올해부터 도입하고 있는 책무구조도 제도가 정착하기 위해서는 각 금융사의 영업 담당 고위 임원들이 앞장서서 내부통제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정태경 삼정KPMG 상무는 “책무구조도 도입으로 가장 큰 변화는 영업 담당 임원이 1차적인 내부통제 책임을 지게 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글로벌 경제 대응: 미국과 중국이 무역 전쟁 ‘90일 휴전’에 전격 합의하면서 양국 경제에 드리웠던 위기감이 한층 잦아드는 분위기다. 기업들은 미뤘던 주문을 재개하고, 관세 여파로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이라 전망했던 월가는 이제 침체 확률을 낮추고 있다.

■ 인재 유출 경고: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들이 연봉이 3배 높은 홍콩 과기대로 이직하는 등 문과 석학들의 해외 이탈이 가속화하고 있다. 한편 제약업계에서는 한미약품(128940) 출신들이 창업과 이직을 통해 ‘한미사단’을 형성해 업계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책무구조도 정착, 영업 임원들에 달려

- 핵심 요약: 금융 당국이 올해부터 도입한 책무구조도 제도는 영업 담당 임원들도 내부통제에 책임을 지게 하는 변화를 가져왔다. 책무구조도 제도는 각 금융사 임원의 직책에 따라 구체적인 책무를 지정해 문서화하는 것을 말한다. 금융지주와 은행은 1월부터, 보험사와 대형 증권사는 7월부터 금융 당국에 해당 문서를 제출해야 한다.

2. 불확실성의 시대, 투자자가 지켜야 할 세 가지 태도

- 핵심 요약: 글로벌 자산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침착함’, ‘계획 지속성’, ‘기회 개방성’이 필수적 투자 태도로 부상했다. 최근 주식 시장의 공포 지표인 VIX 지수가 급등했다. 슈로더 그룹 분석에 따르면 과거부터 주요 하락 시점마다 공포성 매도를 한 투자자들은 반등 기회를 놓친 것으로 알려졌다. 던컨 라몬트 슈로더 그룹 전략 리서치 대표는 투자의 본질이 예측이 아닌 ‘준비’에 있다고 강조했다.



3. R&D역량에 기술수출 경험까지…‘한미사단’이 뜬다

- 핵심 요약: 한미약품 출신 인재들이 창업과 이직을 통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며 ‘LG(003550)사단’에 이어 ‘한미사단’이 급부상하고 있다. 안구건조증 신약 ‘레코플라본’ 임상 3상에 성공한 지엘팜텍(204840)은 한미약품 출신 김용일, 진성필 대표가 이끌고 있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LG 오비모임’처럼 네트워크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기술수출과 해외사업 경험이 풍부한 한미약품 출신 인재들에게 중소형 제약사와 바이오벤처에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 “촬영팀 가니 위스키 대신 사달라”…노쇼 사기 급증

- 핵심 요약: 방송사 촬영팀을 사칭해 자영업자에게 고가의 주류 대리 구매를 요청한 뒤 금전을 편취하는 ‘노쇼 사기’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사기범들은 유명 방송사나 연예인 소속사를 사칭해 30~40명 단체 예약으로 접근한다. 대구의 한 식당주인은 400만원이 넘는 고가 위스키를 요구받았고, 가짜 주류업자에게 일부 금액을 송금한 뒤 피해를 입기도 했다. 유명 연예인 남궁민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등 연예인 소속사들도 사칭 소식을 알고 비상이 걸렸다.

5. 문과도 엑소더스…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들 줄줄이 홍콩행

- 핵심 요약: 서울대 경제학과 김진우, 서명환 교수가 홍콩 과기대로 이직하며 문과 석학들도 탈한국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급여 수준만 해도 서울대 정교수 연봉은 1억 2173만 원인 반면, 홍콩 과기대는 약 4억 6000만 원으로 3배 이상 차이가 난다. 홍콩 과기대는 경제학 분야에도 억 단위 연구비를 제공하며, 자녀 국제학교 학비와 월 300만원 수준의 집세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6. 美기업들 중국산 주문 재개…월가, 침체확률 줄줄이 낮춰

- 핵심 요약: 미중 간 90일 관세 인하 합의로 미국 기업들이 중국산 주문을 재개하고 월가는 경기 침체 확률을 하향 조정에 들어갔다. 백악관은 14일부터 중국발 소액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120%에서 54%로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골드만삭스는 침체 확률을 45%에서 35%로, 무디스애널리틱스는 60%에서 45%로 낮췄다. 그러나 무디스는 미국의 실효 관세율이 여전히 13.7%로 트럼프 취임 전 2.4%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키워드 TOP 5]

책무구조도, 내부통제 책임, 불확실성 대응 전략, 전문성 네트워크, 글로벌 경력 경로, AI PRISM, AI 프리즘



2025년 5월 14일(수)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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