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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자 2개월 연속 감소

신용불량자가 2개월 연속 줄어들었다. 특히 신용카드 관련 신용불량자 수는 5개월 연속 감소하는 등 점차 안정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연합회는 24일 이 같은 내용의 ‘신용불량정보 관리현황’ 자료를 발표했다. 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현재 개인신용불량자는 366만1,159명으로 전월 대비 2만3,519명(0.64%)이 줄어들어 2개월 연속 감소추세를 보였다. 업권별로도 국민은행과 국민카드의 신용정보 통합으로 은행권의 신용불량자가 늘어난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금융권은 대부분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40대 이상 남자 신용불량자가 266명(0.02%) 증가해 전월에 비해 소폭 증가했지만 나머지 모든 연령대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신용카드 관련 개인신용불량자는 246만1,644명으로 전월 대비 1만8,427명(0.74%)이 줄어들어 5개월째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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