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 대상은 도내 총 467개 업체, 전세버스 1만1,885대이다. 도는 차량과 운전자 관리 분야를 비롯해 6개 분야 29개 항목을 점검하기로 했으며, 특히 중대 사고 발생 및 사고다발 업체의 안전관리에 대해 중점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차량의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에는 점검명령을 통해 시정한 뒤 자동차 검사를 받고 운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수학여행이 시작되는 오는 4~5월 경찰관서와 합동으로 행락지, 휴게소, 수학여행지를 중심으로 현장 지도ㆍ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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